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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1호점 오픈-캘리포니아 브리지 부동산의 레이첼 윤 대표가 중개

2026.08.26 · California Bridge Realty

올해 10월 말 개장 목표… LA·어바인 추가 출점 추진

4만1000스퀘어피트 매장에 스시·K뷰티·델리 차별화

농심그룹 계열 대형 유통업체 메가마트가 오는 10월 말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을 연다.

메가마트는 지난 2009년 애틀랜타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2010년 써니베일, 2013년 프리몬트 등 북가주 지역에 매장을 열었다. 그러나 프리몬트점은 2015년, 써니베일점은 2017년에 각각 문을 닫았다.

메가마트는 이번 라하브라점 오픈을 시작으로 남가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하브라점은 1401 W. Imperial Hwy에 위치한 기존 아마존 프레시 매장 자리에 들어선다.

매장 규모는 약 4만1000스퀘어피트로, 한식 식재료와 아시안 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즉석식품과 델리, 스시, K뷰티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마트 측은 라하브라점을 시작으로 LA와 어바인 등 남가주 주요 지역에 추가 매장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메가마트는 기존 한인 마켓과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 내에는 스시 코너와 델리 코너, K뷰티 제품 등을 구성해 젊은 소비자와 타인종 고객층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메가마트 라하브라점의 리스 계약은 캘리포니아 브리지 부동산의 레이첼 윤 대표가 중개했다.

이 과장은 “한국에서 출시되는 신상품을 빠르게 도입하고 K뷰티와 스시, 델리, 베이커리 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들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라하브라점은 신선식품과 한국 직송 상품을 비롯해 K-델리, K-BBQ, 수산·스시, 라이스 베이커리, K뷰티 등을 한 공간에 갖춘 원스톱 매장으로 구성된다.

생참다랑어와 제주 광어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스시 코너에서는 초밥과 회, 롤, 무스비 등 48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매월 한 차례 250파운드급 대형 생참다랑어 해체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K뷰티 코너에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기후와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고려한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델리·베이커리에서는 쌀가루를 활용한 ‘라이스 베이커리’를 비롯해 깜빠뉴와 술빵 등 메가마트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김밥과 반찬, 즉석조리식품과 간편조리식, 한국산 항공직송 농수산물과 자체 기획 신선식품, 정육 상품도 마련된다.

메가마트가 LA 권역 첫 진출지로 라하브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과장은 “주변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데다 타인종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하브라를 비롯해 라미라다, 브레아, 풀러턴, 부에나파크 등 인근 지역에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라하브라점을 시작으로 남가주 추가 출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장은 “LA와 어바인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6081122441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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